회사다니며 iOS 앱개발 공부 3개월차 (비전공자)

지난 글을 4월 24일에 썼었는데 매일 퇴근 후 공부하다보니 2달이 훌쩍 지났다.

2달 동안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다.

 

회사다니며 앱개발 공부 1달차 회고. (비전공자)

 

우선 내가 듣던 강의를 바꿨다. Udemy에서 볼수있는 Angela Yu의 iOS 부트캠프가 할인하고 있었고,

내가 속해있는 Swift 단톡방에서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구매했다.

아래는 내가 듣고 있는 강의이다.

iOS & Swift - The Complete iOS App Development Bootcamp

 

이 강의를 듣게 된 것은 정말정말 개발 공부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다른 강의에서 채워 줄수 없던 것들을 모두 채워주는 느낌.

우선 문법강의와 앱 개발 강의가 별개가 아니라는 것이 이 문법을 어떻게 사용할지,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점이다. 

 

대략적으로 한 챕터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앱 만들어보기 -> 새로운 개념 / 문법 대해 알아보기 -> 적용 -> 심화과정 배우기 -> 앱 완성

 

그리고 문법에 대해서 배울 때, UI 는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문법 하나하나 어떻게 사용하고 왜 사용하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런던에서 실제로 운영하는 부트캠프과정과 동일한 과정이라고 하는데, 강의의 질이 정말 좋다고 느낀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지금은 문법들을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있고, 심화적인 부분은 Swift 공식 문서를 보면서 활용할 수 있다.

UIKit 에서는 TableView, Navigation View 등을 Delegate, DataSource 패턴, MVC 패턴을 이해하고 활용 수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 부분들은 API Call, HTTP Request, JSON 파싱, UserDefaults 를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도움없이 날씨 앱, 간단한 채팅 앱은 만들 수 있다.

Swift UI는 정말 간단히 화면 전환이 없는 앱 중 Table 로 구성된 앱 정도 만들 수 있다.

 

알으로 Auto Layout 및 UI 관련 한 부분은 아직 부족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

강의를 다 들으려면 앞으로도 약 2~3개월이 예상된다.

또, 이 강의를 배우면서 클론 앱. 그리고 내가 기획한 앱을 틈틈히 만들 것이기 때문에 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현재 카카오톡 클론앱을 만들고 있는데, 내가 직접 앱을 만들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고 느끼고

이게 모두 내 지식과 능력이 되는 것 같다.

 

지난 번에 쓴 글을 보고 지금 다시 돌아보니 다음에는 어느정도의 코딩능력이 쌓였을지 기대가 된다.